온실가스 저감전략 모색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뒷받침하는 화력발전 분야 R&D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21일 충남 당진화력발전소 및 보령화력발전소 발전산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R&D 전략방향과 사업설명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중심의 R&D 지원 및 향후 추진전략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했다.
화력발전소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는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원장묵 전략기획본부장, 방대규 평가관리본부장 등 에너지기술평가원 화력발전 분야 담당자와 동서발전과 중부발전 관계자와 관련 과제수행 책임자가 참석했다.
동서발전(당진화력)에서 진행한 ‘저등급석탄의 건조안정화에 의한 고품위화와 활용기술 개발’ 과제 설명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관련 전문가와 협의했다.
중부발전(보령화력)에서는 CO2 저감을 위한 ‘10MW급 연소 후 습식아민 CO₂ 포집기술’과 ‘1000MW 초초임계압(USC)화력발전 사용화 기술개발’ 과제 설명 및 관련 연구자와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저감을 위해 관련 발전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기술 청취 및 CO₂ 저감을 위한 R&D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근거한 국가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 및 화력발전 관련 기업중심형 R&D전략을 수립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 수단으로의 R&D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러한 온실가스 저감형 화력발전 R&D 투자방향 설정을 통해 화력발전에서 발생하는 CO2를 포집-저장-전환하는 기술개발에 전략적으로 투자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산·학·연 관련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R&D 투자방향 설정 협의를 통해 국가 에너지 수급 및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R&D를 지원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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