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참석, 비상사태부와 MOU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알마즈벡 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와 광산폐기물 처리 및 환경복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비상사태의 경고, 수습 및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업무를 조정하고 수행하는 정부 부처로서 광산폐기물 관리․복구에 관한 업무도 수행한다.
양측은 MOU 체결을 통해 ▲광산폐기물 처리 및 광해복구 협력 ▲광해방지기술 공동연구 및 교육․훈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및 원조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한-키르기스스탄 정상회담기간중에 MOU 체결이 이뤄진 만큼 광산환경관리분야의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양국 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 주재 공식오찬에 참석, 키르기스스탄 정부대표단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환경보전을 위한 광해관리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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