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원개발 등 4개사 선정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쌍용자원개발, 한덕철광, 비엠에스, 대송광산 등 4개 광산을 ‘채무이행보증 우수광산’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채무이행보증사업은 산지관리법에 따라 광업권자가 예치해야 하는 산림복구비를 광해관리공단의 보증서로 대신하게 함으로써, 과도한 광산개발 초기 비용부담을 완화 시켜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속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채무이행보증사업에 참여한 가행 광산 가운데 간담회 및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광산을 선정했다.
우수광산 인증식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4개 광산현장에서 직접 인증패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인증식 후 간담회를 통해 광해방지사업 및 채무이행보증사업이 광산운영과 지역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종렬 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공단 채무이행보증사업이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우수광산들이 지속 가능한 광산개발에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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