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초등학생 과학영재 꿈 키운다
폐광지역 초등학생 과학영재 꿈 키운다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3.12.13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해관리공단, 과학캠프 심화프로그램 개최
▲ 과학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에 경청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3일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미래코(MIRECO)와 함께하는 미래로 과학캠프’를 열었다.

폐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영재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캠프는 지난달 1차 과학캠프 참가자 중 성적 우수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 프로그램이다.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 태백 황지, 태서초등학교 학생 등 참가자들은 광섬유 별자리 만들기, 물방울 현미경 실험 등 과학 실험 및 만들기 체험을 한다.

또한 전문가들로부터 두 차례의 과학 강연을 통해 과학영재의 꿈과 진로에 대해 멘토링을 받게 된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폐광지역주민들이 교육문제를 가장 걱정하는 것에 착안해 과학캠프라는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