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와 함께 희소금속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희소금속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50억원을 최종 확보함에 따라 2018년까지 정부와 함께 희소금속산업 연구개발 지원, 연구장비 구축, 전문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에 총 1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소금속은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극히 적고 중국 등 소수국가에 편중된 인듐·갈륨·희토류 등 35종의 금속을 일컫는다.
시는 2010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정부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KIRAM)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고 희소금속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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