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22일부터 춘천지역 서비스 제공
[한국에너지신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이 5월에 이어 상수원관리지역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토지매수사업 현장접수·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창구는 22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춘천시청 체육관동에서 토지 등의 매도신청서 접수와 상담을 병행해 운영된다.
한강청은 이번 춘천지역의 현장접수·상담창구 운영으로 토지매도와 관련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접수의 경우 매도인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즉시 신청서를 접수한 후 토지매수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상담내용에는 토지매수대상 여부 확인 및 구비서류 등 신청방법과 매수절차 등 매도 희망자의 관심사항이 모두 포함된다.
한편,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양평·가평·용인·광주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접수·상담창구' 운영결과 상담 55건, 접수 15건 포함의 실적이 있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정부 3.0 시대에 발맞춰 춘천지역 주민이 가까운 시청을 방문해 편리하게 상담 및 매도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소개 및 매도신청서·구비서류 등은 한강유역환경청 누리집(http://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571)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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